제목 수요기도회 말씀 공유합니다. No 4007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56
[ 날짜 :   2021-09-15 오후 2:46:28 ]
2021. 9. 15. 말씀 요5:19-47.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1. 본문은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째서 듣는 자는 살아나는지 말씀해 주셨다.

2. 주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다. 주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말씀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주님이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긴다고 생각하고 주님을 죽이려고 했다. 본문은 주님께서 이런 유대인들에게 주는 말씀이다. 주님은 먼저 어째서 자신이 하나님을 아버지와 동등하다고 말하고 있는지 말씀하셨다. 아들이 아버지와 동등하다고 말한 것은 독립된 인격으로서 위치적 개념에서 하신 말씀이 아니고, 오히려 아들이 아버지께서 행하시고자 하는 바로 그 일을 행한다는 의미에서, 또한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순종한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온전한 사랑 안에서 일치한다는 의미에서 아들이 아버지와 동등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5:19,20).

실제로 주님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바로 그 일을 행하셨다. 첫째, 주님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시는 일”을 하신다. 그러므로 주님은 생명의 주시다. 둘째, 주님은 하나님께서 전권을 위임해 주신 심판권을 가지시고 세상을 심판하신다. 이런 의미에서 주님은 심판의 주이시다. 셋째, 주님은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로부터 영광을 받으시는 것처럼 동일한 영광을 받으신다(5:21-23).
이처럼 생명의 주되시고, 심판의 주되시며, 또한 영광의 주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말씀하셨다. 그 길은 믿음의 길이고 그 길에 대하여 듣고 그 길로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 이런 의미에서 아들의 음성을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럼 믿음의 길로 행한다는 것을 어떤 의미인가? 다음 말씀이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준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즉 믿음의 길이란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고, 또한 주님을 세상에 메시야로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가지 믿음의 내용은 이미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해 주셨고, 또한 주님께서 직접 주신 말씀해 주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구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말씀을 들어야 하고 말씀이 요청하고 있는 이와 같은 사실들을 믿어야 한다. 그때 우리에게 구원이 임하고 새롭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5:25)”고 말씀하신 것이다.

특별히 우리는 이 약속의 말씀 가운데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라는 말씀은 우리가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져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의미로서의 구원뿐만 아니라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서 매일 믿음 안에서 체험하는 구원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매일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말씀을 듣는 일에 힘써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에 참여하도록 허락해 주신 은혜의 수단이 바로 말씀이라는 의미다.

이처럼 주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하시다는 것과 그의 말씀을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는 것을 증언해 주는 증거들과 증인들이 있다.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5:31,32).” 주님의 메시야 되심을 증거 해 주는 증인은 세례요한이다. 그러나 요한보다 더 큰 증거가 있다. 그것은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이다.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주님을 세상에 메시야로 보내 주셨다는 것을 증거 해 주기 위하여 허락해 주신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자신을 믿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나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을 믿으라(요10:37,38)”고 말씀하신 것이다. 주님에 대하여 증거 해 주는 또 다른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이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5:39)” 성경은 주님의 구주 되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된다.

이처럼 주님의 구주되심을 증언해 줄 수 있는 많은 증거와 증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믿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에게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5:40)”라고 말씀하시며 이어서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5:43)”라고 말씀하시므로 그들이 어째서 주님께 나오지 않는지 말씀해 주었다. 그들은 주님의 메시야 되심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께 나오지 않았고, 자신들의 탐욕에 이끌려 살고 있었기 때문에 주님을 거절한 것이다. 여기 “다른 사람”이란 사람의 탐욕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세상 정신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로 변화되기 전까지는 주님의 구주 되심에 대한 어떤 증거나 증인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3.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매일 말씀을 듣게 해 주시고 이로 인하여 우리 가운데 날마다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아멘
  
ID 내용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