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요기도회 말씀공유(10.14) No 3903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27
[ 날짜 :   2020-10-14 오전 5:04:44 ]
2020. 10. 14. 엡1:15-23.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1. 바울의 서신에서 바울이 성도들을 위하여 행한 일들 가운데 중요한 한 가지는 기도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성도들이 보다 더 온전함에 이르도록 필요한 가르침을 주었고,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성도들과 교회들을 돌아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들은 필요에 따라 행한 일이지만,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은 매일 또는 주야(晝夜)로 한 일이다. 그에게 기도는 성도들을 위한 거룩한 노동이었다. 이것은 바울이 기도 응답에 대하여 흔들림 없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므로 바울은 환경으로 인하여 자신이 직접 성도들을 도울 수 없을 때에도 낙심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나가 그들을 주와 및 은혜의 말씀께 부탁했던 것이다. 그래서 바울의 서신 가운데는 기도가 많은 것이다. 이 시간 바울의 기도를 통하여 기도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는 시간이 되기 원하고 이로 인하여 우리의 삶 가운데 기도가 거룩한 노동이 되기 원한다.
2. 바울은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복들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들을 누리기 원했다. 그래서 그는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무엇보다 먼저 그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더 깊이 알기 원했고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그들의 삶 가운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기를 기도한 것이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되 부르신 분으로 알고 기업을 주시고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분으로 알기 원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삶의 여정에서 언제나 소망이 되기 때문이다. 구원에 대한 소망이 되고, 보다 더 온전함에 이를 수 있는 소망이 되고 그리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소망이 되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처럼 성도들이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알 때 갖게 되는 소망을 “부르심의 소망”이라고 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알수록 우리의 삶도 더욱 희망적이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이처럼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이 주님 안에 누릴 수 있는 축복들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될 기업에 대하여 알기를 기도했다.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이 말씀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업은 영광스러운 것이고 풍성한 것임을 말해 준다. 우리는 이미 이런 기업을 받은 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와 같은 영광스러움과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알지 못하거나 또한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의 영광스러움과 풍성함을 알기를 기도한 것이다.
또한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되 능하신 분으로 알기를 기도했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의 어떠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고 고백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연약한 존재이지만 능력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하심에 대하여 알수록 더욱 능력 있는 자로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님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는 것을 알기를 기도했다.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1:22,23)” 여기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이”란 주님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다. 골로새서 1장15-19절은 주님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러므로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라는 의미는 교회 자체가 주님에게 속한 모든 것으로 충만한 곳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주님께 속한 모든 것이 충만한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므로 교회는 지상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따라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를 남겨 주신 것은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해 주시려 하심이고 또한 교회를 통하여 세상에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계시해 주시기 위함이다.
어떻게 교회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모든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축복으로 남겨 주신 교회는 모든 성도로 하여금 하늘에 속한 신령한 은혜들을 누리도록 끌어 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라는 영적 공동체에 속해 있는 것만으로도 교회를 통해 주신 축복들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여기 우리가 교회의 한 구성원으로 속해 있다는 것은 교회가 가지고 있는 풍성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소망의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고, 영광스럽고 풍성한 복을 부리도록 기업을 받은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약할 때에도 강함을 누리며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고 또한 언제나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을 보며 살 수 있도록 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특별히 우리가 교회를 통하여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을 체험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고난의 장인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충만함이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복들을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인데 안타깝게도 무지로 인하여 허락된 복을 주리며 살지 못하는 것을 보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한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에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를 원하노라(엡1:17-19)”
3.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깊이 앎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허락해 주신 복된 삶을 살게 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풍성함이 세상에 증거되게 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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