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요기도회 말씀공유(9.30) No 3897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43
[ 날짜 :   2020-09-30 오전 6:42:08 ]
2020. 9. 30. 살후3:6-15.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1. 바울은 재림에 대한 오해로 인하여 데살로니가교회 내에 일어난 그릇된 일을 바로 잡고자 했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중에는 임박한 재림을 말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포기한 사람들이 있었다.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게으르게 행하는 자”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일상의 중요성을 말해 준다. 즉 믿음의 사람들은 내일 종말이 온다고 할지라도 오늘 주의 뜻에 따라 성실히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믿음의 사람들에게 어째서 일상이 그토록 중요한지 그리고 게으름으로 일상을 잃어버리며 사는 자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주시는 말씀을 듣고자 한다.
2. 먼저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말해 줌으로 재림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은총으로 주신 매일의 일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 주었다.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3:7-9)”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본보인 삶은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이었다. 그러므로 바울에게 일상은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했다. 물론 바울은 자신의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삶이므로 스스로 책임을 졌다. 그래서 그는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스스로 일함으로 얻었다. 그는 자신의 부르심을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바울의 삶은 우리에게 일상이 어째서 중요한지 그리고 어째서 일상을 성실히 살아야 하는지 말해 준다.
다음으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게으름으로 인하여 일상을 잃어버리며 살고 있는 자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해 주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3:6)” 여기 “떠나라”는 말은 교회가 그들의 게으름을 용납해 주지 말라는 의미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연약한 사람들을 받아주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게으름으로 인하여 일상을 잃어버린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교회가 그들을 용납한다면 그들은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 수 있는 기회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고 또한 성도들의 섬김을 통하여 온전함으로 세워져 가는 교회도 온전함에 일ㄹ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엑 이런 자들을 용납해 주지 말라고 권고한 것이다.
특별히 게으름으로 일상을 잃어버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게으름을 신앙으로 위장하여 스스로의 게으름을 감췄다. 실제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가운데 재림을 핑계 삼아 게으르게 행하는 자들은 임박한 재림을 말하므로 자신의 게으름을 감추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 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고 사는 자들 가운데 나타나는 공통점은 진리의 말씀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그 말씀을 고의(故意)로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성도들에게는 이런 자들을 떠나라(용납해 주지 말라)고 권고해 주었고 그들 자신에게는 이렇게 권고해 주었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이 권고의 말은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부르심은 자신이 책임져야한다는 의미다. 즉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하여 살아야 하고, 살기 위해서는 일용할 양식이 필요한데 이를 위하여 스스로 수고하라는 것이다.
주님께서 본문을 통하여 모든 시대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일상을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성실히 살라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내일 종말이 온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아야 할 날이다. 그러므로 오늘을 기회로 알고 언제나 성실히 살아야 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유와 핑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일상을 통하여 자신의 부르심을 응답해 가는 것 자체가 믿음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3.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해 주시고 허락해 주신 일상을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기회로 알고 성실함으로 살게 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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