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요기도회 말씀 공유(7.1) No 3861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36
[ 날짜 :   2020-06-30 오후 10:18:58 ]
2020. 7. 1. 살후3:1-18.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1. 본문은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성도들에게 자신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 내용과 시련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격려해 주고 그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준 권고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내용의 본문을 통하여 영적인 지도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영적으로 성숙한 지도자의 행위와 권고는 영적으로 미숙한 믿음의 사람들에게 언제나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 우리는 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무엇보다 먼저 기도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3:1-5).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일들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3:1,2)”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바울이 기도를 얼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자신들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처럼 바울에게 기도는 부르심을 온전히 이루기 위하여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었고 실제적인 능력이었다. 그가 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믿고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해 주시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울에게 기도는 사역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우리에게 기도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만일 우리에게 기도가 바울처럼 가장 중요한 사역이 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는 일들보다 더 크고 위대한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복잡(複雜)하고 다난(多難)한 오늘의 시대를 샬롬으로 이끌기 위하여 요청되는 지도자는 바울과 같이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다른 하나는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고자 삶이다. 왜냐하면 그의 관심은 오직 부르심에 따라 사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언제나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힘쓰며 살았다(롬1:14,15). 우리는 바울의 서신을 보며 바울이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 했을 때 어떤 경우도 자신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구한 적이 없고 오직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기 위해 구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바울의 삶의 모습이야 말로 진정 부르심에 응답하며 사는 삶이다.
본문의 내용의 큰 흐름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본문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 때 또는 믿음의 삶을 살 때 유익이 될 것이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3:2)” 이 말씀은 복음을 복음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선행(先行)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바을은 복음을 전할 때마다 그곳에는 복음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복음 전하는 자들을 박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해 왔다. 이와 같은 경험은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준다. 즉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지 않으신다면 어떤 사람도 복음을 복음으로 믿을 수 없다는 의미다(엡2:8,9).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안다면 지금 믿음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알 것이다.
우리는 바울의 권고를 통하여 은혜 안에 살기 위하여 우리가 굳게 서야 할 믿음이 무엇인지 교훈 받는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해주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권고의 말씀을 주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3:3-5)” 이 말씀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굳게 서 있어야 할 믿음이 무엇인지 말해 준다. 그것은 신실하신 주께서 자신들을 굳게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고 또한 악한 자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다. 이와 같은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 수 있고 또한 믿음의 삶을 사는 여정에서 직면하는 모든 어려움을 인내하며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바울의 권고를 통하여 재림을 기다리며 사는 믿음의 사람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교훈 받는다(3:6-15).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중에는 임박한 재림을 말하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포기한 사람들이 있었다. 바울은 이런 사람들을 “게으르게 행하는 자(3:6)”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3:11)”이라고 말했다. 바울은 교회가 이와 같은 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말하기 위하여 먼저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자신의 삶을 모범으로 제시했다.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3:7-9)”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본보인 삶은 성실하여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 삶이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은 환경을 초월하여 일상을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오늘을 허락해 주셨다면 우리는 오늘 살아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안다면 재림이 임박했을지라도 오늘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환경이 어떠하든지 성실하게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울은 이처럼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자신의 삶을 모범으로 제시한 후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주님의 이름으로 명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3:6)” 여기 “떠나라”는 말은 교회가 그들의 게으른 생활을 용납해 주지 말라는 의미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연약한 사람들을 받아주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주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교회는 어떤 사람을 받아주어야 하고 어떤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 되는가? 교회는 무지로 인하여 말씀의 교훈에 따라 살지 못하는 자들을 받아주어야 한다. 이런 자들은 바른 가르침을 베풀 때 온전함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고의(故意)로 말씀을 왜곡하는 자들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경건을 자신의 이익으로 삼는 자들이므로 바른 가르침을 받아도 돌이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사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경계의 말씀들 가운데 하나는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 자들을 멀리하라는 것이다. 바리새인들을 비롯하여 유대의 지도자들이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았기 때문에 주님은 그들에 대하여 “화있을진저”라고 경책하셨고 또한 바울을 통해서도 여러 번 이런 자들에 대하여 경계 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런 자들이 위험한 것은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을 신앙으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외적으로는 믿음의 사람처럼 보일지라도 실상은 믿음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자들일 뿐이다.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는 자들이 바로 이런 유(類)의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임박한 재림을 말하므로 자신의 게으름을 감추고 사람들에게 누를 끼치며 일만 만들었던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엄히 말함으로 이런 자들을 용납하지 말 것을 말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런 자들일지라도 권고를 통하여 바르게 인도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고 함으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그들 가운데 적용하도록 권고하였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평강의 주께서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함께 해 주시기를 기원했고. 또한 주님의 은혜가 그들 가운데 있기를 기원함으로 데살로니가후서를 마쳤다(3:16-18).
3.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바울처럼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가 우리의 사역 중의 가장 중요한 것이 되게 해 주옵소서. 그리고 환경을 초월하여 허락해 주신 날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음을 알게 해 주심으로 그날에 주의 뜻에 합당하게 살게 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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