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탄절에 즈음하여 No 3404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76
[ 날짜 :   2021-12-19 오전 8:24:36 ]
‘성탄절에 즈음하여’


새벽에도 저 땅끝에서
빛을 올려 주시는 주여

어둠과 절망의 밤을 항상
밀어내시겠다는 그 약속

이 새벽에도 저 땅끝에서
해를 보나이다 나의 주여

죽음의 그늘이 드리운 날
다시 빛을 주신다는 약속

소유를 더하여 복 되리이까
수고를 더하여 복 되리이까

당신이 주시는 이 빛이
당신이 보이시는 빛이

우리의 축복임을 압니다
그 약속을 믿고 따릅니다

솔로몬의 보석과 향료가
헤롯의 궁전과 요새들이

사울의 권세와 용맹함이
가인의 풍성한 소출들이

무슨 소용 있으리이까
무슨 소용 있으리이까

다시 이 새벽을 맞아
태양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의로는 칭찬받지 못하고
우리의 부로는 평안할 수 없나니

저 돋는 해를, 저 빛을
약속의 빛을 바라보며

아픔이 치유될 것을 우리가 알고
우리의 필요가 채워질 것을 알고

또한 당신이 거기 계심을
우리가 다만 아나이다(2021.12.19.양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