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감사
No
3164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79
[ 날짜 :
2019-08-25 오전 9:10:35
]
‘감사’
아버지가 주신 것들을 셈하나이다
또한 그것들을 소리 높여 송축하나이다
하늘에서 옥합을 열어 흩어 주신
그 모든 보물들 빛나는 축복들
아버지는 우리를 살아가게 하셨으며
그 삶 가운데 누구나 행복하게 하셨고
알곡과 기름과 가마의 고기로 베푸셨으며
맷돌과 위짝과 항아리를 내리셨고
돕는 배필을 더하여 은총을 더하셨으며
가족의 사랑을 주사 이 땅을 누리게 하셨고
이웃의 어려움을 보게 하시어 나눌 수 있도록
고아와 과부에게 긍휼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지금 이순간 예배할 수 있도록 하셨으니
아버지가 주신 것들을 바라보나이다
또한 그것들을 머리 숙여 감사하나이다
하늘에서 단비와 함께 내려 주신
그 모든 보물들 빛나는 축복들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행복하게 하심을 기뻐하나이다
이것들을 우리 모두의 머리 위에
모두가 받도록 함께 주심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감사하나이다
내 아버지에게 합당한 사랑과 순종을
아버지에게 함과 같이 이웃에게 사랑을
경외를 하나님께 올리며
자비를 약한 자에 전하며
당신의 말씀을 당신의 축복을
내가 다만 감사히 받드나이다(2019.8.25.양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