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요기도회 말씀공유(10.21) No 3905
글쓴이 양인국(yiksh) 조회수 149
[ 날짜 :   2020-10-21 오전 7:23:59 ]
2020. 10. 21. 엡1:23.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

1. 바울은 예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되 무엇보다도 그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를 기도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자신들을 부르셔서 기업을 주시고,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분으로 알기 원했다. 또한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기 원했다.
그가 성도들이 알기 원했던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었다. 성도들이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할 이유들 가운데 하나는 성도들은 세상에서 교회를 세우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고 다른 하나는 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 때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성도들은 세상에 사는 동안 교회를 세우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통하여 지으시기 원하는 교회는 언급한 것처럼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다.
2. 그러면 성도들은 어떻게 이와 같은 교회를 지을 수 있는가? 하나님은 성도들로 하여금 이와 같은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필요한 은혜의 수단들을 허락해 주셨다. 그것은 예배와 가르침과 섬김 그리고 선교다. 이와 같은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배드리는 일과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 받은 은사에 따라 서로 섬기는 일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통하여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를 세울 수 있다는 의미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는 예배를 통하여 세워진다. 물론 여기 예배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한다. 이런 예배는 예배자들을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 앞으로 나가게 해 주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교통하게 해 준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전이 건축되었을 때마다 그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하심으로 충만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세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막을 짓고 첫 번째 예배를 드렸을 때 그곳에 하나님의 여광의 임재하심으로 충만하였고, 솔로몬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전을 건축하고 처음 예배를 드릴 때도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도 그곳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충만해 진다. 여기 하나님의 임재로 충많 진 교회가 바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느 w의 충만이 되는 교회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는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에 따라 행함으로 세워진다. 이것은 성도들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하여 그 뜻에 따라 살 때 이와 같은 교회를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이런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는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은 바울을 통하여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말씀해 주신 것이다. 즉 교회는 진리를 소유하고 그 진리는 보존하고 전파하는 영적 기관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하는 일을 지속할 때만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가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는 받은 은사를 가지고 서로 섬길 때 세워진다. 주님은 바울을 통하여 교회를 “주님의 몸”이라고 말했고 교회에 속한 성도들 모두를 “주님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이라고 했다. 이처럼 우리가 한 몸의 지체라면 각자가 자신의 역할(은사에 따라 섬김)을 할 때 그것들이 함께 하모니를 이룸으로 온전한 몸이 된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각 사람에게 은사를 허락해 주신 것이다.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는 선교를 통하여 세워진다. 교회는 어느 한 기간이나 또는 제한 된 서도들로 세워지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복음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구원 받은 자들) 모든 시대 모든 성도들을 통하여 세워지고 세상 끝날에 완성된다. 그래서 주님은 모든 세대 믿음의 사람들에게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따라서 모든 시대 모든 성도들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위임령에 따라 세상 끝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교회는 선교를 통하여 세워지고 계속 완성되어 간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성도가 예배와 가르침과 섬김과 선교에 참여함으로 교회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으로 세워진다. 그리고 이처럼 세워진 교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인도해 주고, 필요할 때 필요한 말씀을 듣게 해 주심으로 믿음을 더해 주고, 받은 은사로 서로 섬김도록 함으로 성도의 교통을 갖게 해 준다. 여기 성도의 교통은 서로의 부르심을 인정해 줄 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해 줌으로 사로 존중하게 해 준다. 그리고 선교를 통하여 세상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보다 더 아름답게 세우는 영광스런 일에 참여하게 해 준다.
이처럼 성도들은 교회를 통하여 온전함에 이를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이 되는 교회를 세우는 일에 참여할 때 성도로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교회에 대하여 잘못 알고 있거나 또는 교회를 멀리할 때 영적으로 메마름 가운데 있게 되고 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교회를 세우는 일에 하나 될 때 영적으로 풍성함을 누리는 것이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행할 일이 무엇인지 말해 줄 뿐만 아니라 마땅히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무엇인지 말해 준다. 이런 의미에서 교회는 하나님께서 모든 시대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교회의 중요성을 알 뿐만 아니라 교회를 떠나서는 온전함에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비로서 온전함을 향하여 나갈 수 있는 것이다.
3. 함께 기도하자.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교회를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자의 충만으로 알게 해 주기고 또한 우리가 이런 교회를 세우도록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심으로 세상에 사는 날 동안 이 부르심에 응답하며 살게 해 주시고 또한 주께서 교회를 통하여 주시는 은혜와 축복들을 누리며 살게 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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